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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님,
걷는 이길 힘들고 지쳐 투정부리고 원망했던것...
제가 철이 들때까지 그 투정은 계속될것 같습니다.
주님이 저의 아빠라 그리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.
가끔
이렇게 기도해 봐야 뭐하나
이렇게 내 시간, 노력 써봐야 뭐하나
이렇게 미련하게 참아봐야 뭐하나...
주님향한 믿음 흔들리고
당신사랑 의심한것 용서해 주세요.
나를 위해 내 십자가를 대신 짊어지고 가신 예수님..
하늘가는 여정에 아무리 힘들어도 저의 손을 놓지 말아 주십시요.
I love you, Jesus.
아멘.
‘남로사의 기도일기장’에서 소중하게 담아온 글과 그림입니다.
십자가 짊어지신 예수님 뒤로 투정부리는 내 모습,,
그리고 위로하시는 예수님,,
이 사순시기에 십자가의 길도 제대로 하지 못한 나를
되돌아보며 깊은 묵상을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