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|0||0 다같이 성경쓰기에 참여하라해서 열심히 써볼 맘으로 몸과 맘을 정갈히 하고 모든 준비를 끝내고 성경을 펴는 순간...맙소사 내거는 반 반 쓰여져 있는거예요. 그래서 예전에 대모님께서 사주셨던 성서책, 내용이 좀 바뀌었다는 바람에 책꽂이 한켠에 놔두고 신경도 안썼던 책을 다시금 꺼내 펼쳤건만.... 오마이갓... 이것마저 반 반짜리일세. 이 허무한 맘을 어찌할까요. 다시 사보려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미처 못찾고 사무실에 가봤더니 비싸고... 흑흑흑 누가 선물이라도 해줌 참 좋겠다.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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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참사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성찰 (전문) 특별 기고 - 강우일 주교